[이력서] 전문가가 찍어주는 핵심포인트 4가지

2011. 1. 20. 14:04

1. "자신만의 이력서 양식을 만들어라!"
기존 문방구식 이력서는 정보의 단순한 나열에 그쳤으나, 최근의 이력서는 정보의 구체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르바이트를 했다면 정확히 어떤 아르바이트를 했으며 그 결과 자신이 갖게된 경험치는 무엇인지 기술하는 것이 최근의 경향이다. 예를들어, 학생회 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남들과 달리 자신이 성취한 일이 무엇인지를 기입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나라 대학에서 학생회 활동을 하는 것이 아주 어려운 일도 아닐 뿐더러, 학생회를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나열하는 것보다는 남들과 달리 자신이 할 수 있었던 능력을 기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100대 기업들은 대부분 자사의 정해진 양식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기입하게 되어 있으나 수시채용을 실시하는 몇몇 곳과 일부 전문직, 벤처기업들은 자유로운 형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로 접수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문방구식 이력서를 탈피한 자신만의 취업광고 형태를 가진 문서가 효과적이란 말은 자명한 사실이다.

2. "이력서의 오타, 공란을 없애라!"
디자인 및 구성도 매우 중요하다. 사진 한 장 붙이는 것도 인사 담당자에겐 성의의 문제로 보인다. 제한된 공간에 자신을 나타내는 취업문서에 오타 하나 글씨 굵기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는 것은 전체적으로 금방 나타나있게 된다. 자신의 능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성의가 가득한 문서는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끌 수 있으며 비슷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자신을 튀게 만들 수 있다.

3. "짧고 굵게, 양을 줄여라!"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취업문서에 할당하는 1인 검토 시간은 길어야 1분이고 평균 30초도 안 된다. 그렇다고 무작정 정보를 줄이라는 말은 아니다. 광고를 생각하십시오. 20초에서 30초 사이의 광고에 기업들은 몇 년간 준비한 제품의 광고를 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것이다. 자신이 몇십년간 준비한 자신의 능력을 광고하는 것이다. 어떤 곳을 강조할 것이며,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되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따라서 제한된 공간에 광고를 하는 기분으로 양을 줄여라. 단, 알찬 내용으로 창의적으로 접근해라.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나를 채용할 기업의 입장에서 무엇이 궁금할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 나를 채용할 기업의 입장에서 작성하시고 자신의 어떤 면이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끌 수 있을지 생각한다면 좀 더 효과적인 문서가 될 것이다.

4. "투자를 아끼지 말라!"

1)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필요한 핵심을 파악하고 있는가?
2) 성의를 갖고 작업한 문서인가?
3) 취업을 하고자 하는 열정이 보이는가?
4) 자신의 모습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가?

이제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라. 위의 4가지를 품고 있다면 적어도 동일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아무런 수정 없이 30개 회사에 지원하고 나서는 한 곳에서도 연락이 안 온다고 한숨을 내쉬며 취업난의 문제를 '국가 탓'으로만 돌리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취업은 전략이다. 하다 못해 소개팅에서 선택(?)받기 위해 많은 개인기를 준비하고 거울 앞에서 수시간을 투자하며 꾸미듯 취업을 하기 위해서 이보다 더한 투자와 준비는 당연히 준비되어야 할 전략적 요구사항이다. 그리고, 그 시작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투자는 절대 아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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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인상적인 이력서 작성을 위한 TIP

2011. 1. 20. 14:03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말은 취업에도 적용된다. 구직활동에서 차이를 만든다는 것은 그만큼 취업경쟁력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넘길 수 있는 것들도 조금만 신경을 쓰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인터넷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이메일 접수나 자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접수가 크게 늘고 있다. 한 채용정보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이메일과 같이 온라인을 통한 지원이 전체의 48.7%를 차지했다. 이메일로 접수할 때는 보통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문서파일로 첨부한다. 이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의 제목을 단순히 '김민수의 이력서''김민수의 자기소개서'라고 하기보다는 지원 직종에 맞게 제목을 붙이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홍보직에 지원한다면 '김민수, 21세기형 PR전문가' 등으로 붙인다면 인사담당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메일을 주거나 받을 경우 일반적으로 '보낸 사람'의 이름이 남는데 요즘에는 재미있는 별명이나 메일주소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메일 발송 전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메일로 접수한 후 메일이 잘 도착했는지 걱정이 되어 같은 메일을 몇 번씩 보내는 구직자도 있다. 확실함을 기하기 위한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같은 메일을 받아보게 되는 인사담당자에게는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도 있으므로 '메일수신확인'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을 대비해 바이러스 체크 후 지원서 메일을 작성하는 꼼꼼함도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공채를 실시하기보다는 수시채용을 통해 탄력적인 채용을 실시하는 기업이 많아졌다. 자신이 마음에 두고 있는 기업의 채용공고를 발견했다면 최대한 빨리 지원서를 보내야 한다. 먼저 온 이력서일수록 인사담당자가 꼼꼼히 살펴보며 조건이 맞는다고 생각될 경우 채용을 확정지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D기업에서는 몇 달 전 홍보팀 사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마음에 드는 이력서를 받았으나 지원서가 마감일 보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처음 마음에 두고 있었던 사원을 채용했었다.

이메일 지원시 메일 문구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도 적지 않다. '입사를 희망합니다' 등의 너무 간단한 문장이나 자기소개서에 버금가는 긴 문장은 되도록 피하고 4~5문장으로 간결하게 입사와 관련한 경력사항이나 전공 등을 언급하는 것이 좋다. 한편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전화보다는 메일을 통해 문의하고 2~3일 후에도 회신이 없다면 전화로 문의내용을 묻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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