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이력서 메이크업의 중요성

2011. 2. 15. 17:01

[ 취업을 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 자격 요건이 필요하겠지만,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라 할지라도 자신의 능력을 적절하게 포장하지 못한다면, 자신의 몸값을 제대로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첫인상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듯이 첫 느낌이 좋은 이력서는 일반적인 이력서보다 인사담당자들의 시선을 끌기 마련이다. 거기에다 동등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원자라고 할 경우 두말할 것 없이 성실하고 깔끔하게 이력서를 작성한 사람을 선택하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기획, 마케팅, 또는 일반 사무직을 모집하는데 이력서 하나 제대로 꾸미지 못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회사의 중대한 문서나 제안서 등을 맡길 수 있겠는가? 이력서를 잘 쓰는 것만으로도 몇 백 만원의 연봉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면 경력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 큰 유통회사에서 경력직 남자 직원을 뽑은 적이 있다.
수 만 명의 지원자들이 몰렸고 나름대로 좋은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합격의 영예를 안은 이는 신입 여자 직원이었다. 어떻게 된 일일까? 대학을 다니는 동안 같은 회사의 편의점에서 3년 동안의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그녀는 회사의 유통구조에 대해 경험을 하였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과 아르바이트 경험으로 얻은 깨달음을 수치로 표현하는 등, 여러 자료를 이력서에 제시하였고, 남자를 선호하는 유통시장에 뛰어들어 취업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던 것이다. ]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많은 재능과 능력, 자질도 중요하지만 이를 잘 표현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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