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사람의 신체에 관하여 자신의 의견이나 판단을 문서로 작성하여 증명하는데 이를 진단서라 합니다. 진단서는 의사가 진찰하거나 검사 한 결과를 종합하여 생명이나 건강의 상태를 증명하기 위하여 작성한 의학적인 판단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에 걸친 결석이나 결근, 또는 휴학이나 휴직을 필요로 할 때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진단서 작성요령

① 인적사항
환자의 성명, 연령,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인적사항을 적습니다.
② 내용
의사가 환자의 건강 상태를 기재합니다.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알리는 문구를 기재하거나 정확한 병명과 원인 등을 정확하게 기재하면 됩니다.
③ 용도
진단서의 사용용도를 기재하는 항목입니다.
④ 진단을 위해 시행한 검사
진단 결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시행한 검사 항목에 표시를 합니다.
⑤ 비고
환자의 건강 상태를 진단한 후 참고할 만한 의사의 소견을 적습니다.
진단서 작성시 주의사항
(1) 진찰 결과에 대해 거짓 없이 사실만을 기록합니다.
• 진단서는 의사가 사람의 건강상태나 상병(傷病) 등의 실정을 진단한 결과를 증명하기 위하여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의료법에 의하면 진찰하지 않고 진단서를 작성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진찰 결과를 토대로 거짓 없이 기재하여야 합니다.
• 그러나 의사가 상해의 원인을 분명하게 밝힐 수 없는 경우, 다음과 같이 기술하도록 합니다.
① 객관적인 손상의 명칭만을 기재 - '둔체에 의함' 또는 '예기에 의한 절창'
② 환자의 진술에 따라 기재 - '환자의 말에 의하면 ∼'
(2) 의사의 소견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작성합니다.
진단서는 환자의 신체상에 이상이 생겼을 때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발생한 사태의 경과를 설명하는 것이므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의사의 의학적 소견을 객관적으로 정확히 기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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